(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소방관 3천여명이 참가하는 전국소방체전이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관광공사와 광주소방본부는 18일 광주소방본부 청사에서 제7회 소방청장배 전국소방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광주에서 열리는 체전을 공동 주관하며 스포츠 관광도시 인지도 제고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개막 행사 지원 등 협력하기로 했다.
소방체전은 소방관들의 기초 체력 증진과 심신 건강 회복, 유대감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대규모 체육 행사로 야구, 축구,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족구 등 7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광주관광공사는 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도록 스탬프 투어 운영, 지역 맛집과 숙박 할인 혜택 제공 등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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