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어·스노보더 위한 크레이지 페스티벌도 개최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이 이례적인 폭설로 오는 23일 폐장하기로 했던 스키장 운영 기간을 1주일 연장해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장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급과 상급 슬로프 각 1면을 운영한다.
이 기간 리프트권은 주중 1만원, 주말은 정상가의 반값으로 판매한다.
장비 대여와 운탄고도 케이블카도 1만원에 제공한다.
오는 23일에는 전국 스키어·스노보더를 위한 '하이원 크레이지 페스티벌'을 연다.
페스티벌은 아폴로1 슬로프에서 베스트 크레이지·드레서·코믹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밸리 스키학교 데스크에서 20∼22일 신청할 수 있다.
스키장 운영시간과 요금, 크레이지 페스티벌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욱 레저영업실장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보답하고자 시즌 연장을 결정했다"며 "끝까지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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