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8일 지역 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이동 이사장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 이사장실은 공단 산하 체육시설, 청소년시설, 복지시설을 순회하면서 이사장이 직접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검토해 경영에 반영하고자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7일 울주종합체육센터, 3월 14일 울주군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는 "장애인들을 위해 목소리를 들어 주는 것으로도 기분이 좋고 자주 복지관을 방문해주면 힘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고객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자 현장을 찾았고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접수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공단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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