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20일 서울형 키즈카페 중구2호점인 노리몽땅 신당점(다산로33길 3, 신당누리센터 2층)이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신당동 떡볶이 골목 옆에 위치한 이곳은 총 320㎡ 규모다.
놀이공간에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트램펄린, 멀티미디어 게임존, 소꿉놀이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남산과 신당동 떡볶이 골목 등 중구 명소를 모티브로 한 조합놀이대와 창의 놀이 공간도 조성됐다.
이용하려면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https://icare.seoul.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개관 당일에는 중구 홍보대사인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자신만의 육아 노하우를 전하는 강연을 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신당점에 이어 올해 들어설 장충동과 을지로동 키즈카페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밌고 안전하게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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