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시청 1층에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홍보관은 부천이 세계적인 문학창의도시로 성장해 온 과정을 알리고 관련 추진 사업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은 문학창의도시를 소개하는 포토존, 부천의 문학과 문화 사업을 소개하는 부천 문학창의도시 코너, 부천과 교류가 있는 창의도시들을 소개하는 해외 도시 코너, 부천 문인과 작품을 소개하는 부천 문인 코너 등으로 구성됐다.
부천시는 '삶을 바꾸는 문학의 힘'을 슬로건으로 2017년 세계 21번째, 동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에 지정된 후 글로벌 문학 교류 사업과 창의적 문화 인프라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홍보관을 통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문학을 더욱 가까이 접할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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