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연합뉴스) 전남 강진 특산물 돼지불고기와 하멜촌맥주를 즐길 수 있는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가 내달 4일 강진군 병영면에서 개장한다.
축제에서는 지난달 준공한 하멜양조장에서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병사골불고기를 2만원 이상 구입하면 하멜촌맥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행사장 내 텐트촌 '병영 마을캠프닉'을 추가 조성해 숙소가 부족한 병영면에서 더 많은 방문객이 체류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현역가왕2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에녹이 공연을 선보이고, 주민이 참여하고 운영하는 병영 장터문화한마당, 할머니 장터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불금불파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져서 군민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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