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부산대 등 4곳, 환경보건센터 신규 지정

연합뉴스 2025-03-18 14:00:04

강원대학교병원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환경부는 18일 강원대병원과 단국대병원, 부산대와 한국환경연구원을 환경보건센터로 새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과 단국대병원은 '지역지원형'으로 지방자치단체 환경보건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지역을 발굴, 주민 건강조사를 실시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대와 한국환경연구원은 '정책지원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다.

부산대는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유해인자 변화와 이에 따른 계층별 격차 등을 분석하는 역할을, 환경연구원은 환경보건 기초정보를 통합해 이를 토대로 고위험 지역·집단을 분석하는 역할을 각각 맡는다.

이번 지정으로 전국 환경보건센터는 지역지원형 14곳과 정책지원형 4곳 등 총 18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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