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안정적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자산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모바일 앱 M-STOCK에서 제공하는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에 '불성실공시 법인', '투자주의 환기종목', '관리종목 지정 알림'이 추가됐다.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 중인 고객들은 기존에 제공되던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 외에도 자신이 보유한 종목에 대한 위험 신호 알림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2월 기준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 서비스를 받아본 고객은 약 8만4천명으로, 해당 알림을 활용한 고객은 그렇지 않은 고객보다 약 15% 더 높은 비율로 해당 종목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미래에셋증권은 단순한 투자 보호를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미래에셋증권 Wealth Tech본부 관계자는 "M-STOCK 이용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투자 리스크를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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