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글로벌 수처리 기업 부강테크는 김동우 대표가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협회가 발표한 '2025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수처리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지속가능 혁신기업 리더'로 이름을 올린 김 대표는 지속 가능한 물관리 혁신을 통해 환경 보호를 넘어 사회·경제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집중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 대표가 이끄는 부강테크는 개발도상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한 하수처리 모델 개발을 선도해왔다.
또 미국에 생산공장을 짓는 한국 기업들의 현지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맞춤형 폐수처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는 부강테크도 4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60'에 선정했다.
김 대표는 "부강테크는 환경 문제 해결과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솔루션을 개발해왔다"며 "글로벌 물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에 기여하고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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