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패션업계 최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인 '패션 임팩트 챌린지'를 올해로 3회째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패션 임팩트 챌린지는 코오롱FnC가 순환 패션이라는 개념을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가 쉽게 이해하고 직접 아이디어 참여를 통해 확산하도록 202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ESG 캠페인이다.
2025 패션 임팩트 챌린지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도전'을 주제로 진행한다.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순환 패션 인터뷰', 코오롱FnC의 '서큘러 브랜드 고객 경험 프로그램', 그리고 인스타그램 중심의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뷰에서는 배우이자 환경운동가 박진희, 얼루어 그린 이슈를 담당하는 '얼루어 코리아'의 피처 디렉터 허윤선, LVMH 프라이즈 후보에 오른 지속 가능 패션 브랜드 대표 등이 나온다.
유동주 코오롱FnC ESG임팩트PU 상무는 "올해 챌린지는 기존의 틀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이 더 쉽고 흥미롭게 ESG 패션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