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 만들고 전통 놀이 즐기고 지역 퀴즈 풀이까지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오는 21∼23일 열리는 제18회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에서 가족 화합을 위한 '세대공감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대공감 놀이터는 축제가 펼쳐지는 동강생태학습장 일원에서 열린다.
정선군 마스코트 와와군과 동강할미꽃 모양 달고나를 만들어보는 체험과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22일 정오에는 주 무대에서 '골든벨'이 열려 동강할미꽃, 지역 사투리와 신조어, 정선군 관련 퀴즈를 풀며 지역에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군은 지난해 세대공감 놀이터가 큰 인기를 끌며 사랑을 받은 만큼 올해도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놀이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세대공감 놀이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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