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청정 순창의 봄맛을 만끽할 수 있는 참두릅 여행 행사를 오는 4월 18∼19일 읍내 양지천 일원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생태하천으로 변모하는 양지천에서 순창의 대표 농산물인 참두릅과 봄나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양지천 양쪽에 30여개 부스를 설치해 참두릅과 봄나물을 판다.
순창 관광지를 소개하는 사진 전시회와 함께 3만원 이상 봄나물을 사면 두릅을 덤으로 주는 이벤트도 연다.
행사 기간 순창군민의 날(4월 18일)과 백세인 잔치도 함께 열린다.
최영일 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순창 참두릅 여행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순창의 봄을 느끼고 청정 순창의 맛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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