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전기 SUV 'Q6 e-트론' 출시…468㎞ 주행

연합뉴스 2025-03-18 11:00:07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아우디코리아는 준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이하 Q6 e-트론)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Q6 e-트론은 아우디의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플랫폼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이 적용된 첫 양산 모델이다.

Q6 e-트론은 퍼포먼스, 퍼포먼스 프리미엄, 콰트로 프리미엄, SQ6 e-트론 등 4가지 트림으로 나뉜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복합 기준)는 퍼포먼스와 퍼포먼스 프리미엄이 468㎞, 콰트로 프리미엄 400km, SQ6 e-트론 412km다.

100kWh(킬로와트시) 최신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한 Q6 e-트론은 콰트로 프리미엄 기준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1분이 걸린다. 10분 충전으로 255㎞까지 주행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와 퍼포먼스 프리미엄은 최대출력 225kW, 최대토크 49.46kg·m을 낸다. 최고속도는 시속 210㎞,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6.7초다.

콰트로 프리미엄은 합산 출력 285kW를 발휘하고 최대토크는 전축 28.04kg·m, 후축 59.14kg.m다. 제로백은 5.9초다.

SQ6 e-트론은 합산 출력 360kW를 내고 최대토크는 전축 28.04kg·m, 후축 59.14kg·m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4.4초다.

디자인적으로는 전기차 특유의 폐쇄형 인버티드 싱글프레임 그릴과 아우디 2D 로고가 조화를 이루고 높은 위치의 주간주행등이 강렬한 인상을 준다고 아우디코리아는 설명했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bing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