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하나카드는 일본의 국제 카드 브랜드인 JCB와 함께 프리미엄 혜택을 강화한 '클럽 SK 플래티넘 JCB' 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드는 SK텔레콤[017670] 통신요금 할인(월 1만5천원 한도), 전국 SK주유소 리터당 최대 150원 할인(월 2만2천원 한도) 등 기존 클럽 SK카드의 국내 혜택을 유지하면서 JCB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관련 혜택을 추가로 탑재한 상품이다.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일본 고급 레스토랑 '1+1 할인' 서비스와 일본·하와이 공항 라운지 연간 6회 무료 혜택 등이 추가됐다.
연회비는 2만5천원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일본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일본 내 최대 규모의 가맹점 네트워크를 보유한 JCB와의 협업으로 국내외 혜택을 모두 갖춘 카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