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제38회 의당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당장학금은 고(故) 의당 김기홍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부인인 고(故) 이윤재 여사가 설립한 '의당장학회'가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장학생으로는 삼성고등학교 1학년 공효정 학생이 선발됐다.
공효정 학생은 3년간 의당장학금을 지원받고 대학에 진학하면 별도의 입학 축하금을 받는다.
올해 한남대학교 국어교육과에 입학한 백소민 학생에게는 입학 축하금이 전달됐다. 백소민 학생은 지난 2022년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38회를 맞이한 의당장학금을 통해 많은 학생이 지역 우수 인재로 성장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큰 보탬이 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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