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글로컬大 혁신지원 3차 토론회…"다양한 선도모델 창출"

연합뉴스 2025-03-18 08:00:03

글로컬대학 혁신 지원 2차 토론회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교육부는 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글로컬대학 혁신지원 3차 토론회를 연다.

혁신지원 토론회는 글로컬대학이 혁신 모델을 창출하면서 겪는 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부는 특정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지역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총 20개 혁신모델(31개교)이 지정된 상태다. 올해는 지난해 지정된 글로컬대학 10곳(17개교)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3차 토론회에는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한국승강기대(통합·연합)와 국립목포대가 참여한다.

특히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를 통해 최초로 시도하는 통합대학의 전문학사 학위운영과 관련한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대학들이 특성과 여건에 따라 선택적으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글로컬대학과 함께 다양한 선도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goriou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