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호대상아동 안정적 자립 돕는다

연합뉴스 2025-03-18 07:00:03

울산시청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18일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계획'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시는 이날 청사 내 상황실에서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규 위원 3명을 위촉하고, 올해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심의·의결 안건은 ▲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계획 ▲ 아동학대 예방 계획 ▲ 지역아동센터 지원 계획 등이다.

위원회는 보호대상아동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과 관리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또 이들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도 논의한다.

지역 내 아동 돌봄과 복지 기능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운영 지원 방안도 논의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아동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