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코미디언 이창호와 함께 만드는 서울 홍보영상 시리즈 '소울(soul) in 서울'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홍보영상에는 이창호가 서울시와 함께 새롭게 만들어낸 '부캐'(부캐릭터)인 해외 글로벌 대스타 '스티븐 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2025년 혜성처럼 나타난 해외 글로벌 대스타로 긴 머리와 수염, 카리스마 있는 표정이 특징인 스티븐 리가 어느 날 홀연히 사라졌다가 서울에 갑자기 오게 됐다는 설정이다.
지난 14일 서울시 유튜브 채널과 짱호 채널에 티저 영상으로 처음 공개됐으며 오는 21일 본편 영상이 이어진다.
시리즈 명칭은 서울의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에서 착안했다. 스티븐 리의 '소울' 가득한 멜로디와 감성이 느껴지는 페이크 다큐 스타일 영상으로 제작된다.
왕희순 서울시 콘텐츠담당관은 "스티븐 리를 통해 글로벌 톱5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서울의 매력을 새롭고 개성 있게 보여주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