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한국문회예술위원회(아르코)는 다음 달 11일까지 '2025년 문학 레지던시 사업' 대상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학 레지던시 사업은 작가들에게 창작 공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들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선정된 작가들은 기업들이 후원하는 호텔 객실에 최단 2주, 최장 40여일 동안 머물며 창작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 호텔은 서울프린스호텔(7∼9월), 강원 춘천 남이섬 호텔정관루(9월), 부산 동구 협성마리나G7(6∼12월)이다.
서울프린스호텔은 등단 10년 이내의 소설가에게, 남이섬 호텔정관루는 등단 10년 이상 모든 문학 장르 작가에게, 협성마리아G7은 등단 3년 이상 소설가에게 객실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르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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