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법무부는 전주 대사습청과 협력해 17일 전북 전주시 전주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을 위한 전통예술 공연 무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재소자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판소리, 사물놀이, 전통무용 등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전주교도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 17개 교정시설에서 순차적으로 전통예술 공연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또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활용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수용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복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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