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관광 분야 창업 활성화와 유망 기업 육성을 위해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 달 2일까지 예비 관광 스타트업과 지역혁신 관광 스타트업 2개 부문으로 신청받아 심사를 걸쳐 부문별로 5곳을 뽑는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과 입주 공간, 창업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상품기획·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예비 관광 스타트업은 1천만원에서 1천500만원, 지역혁신 관광 스타트업은 1천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을 주관하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tourbiz.gt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 관광산업을 이끌어 갈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관광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지역 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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