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독립기념관서 광복절 등 태권도 공연 '풍성'

연합뉴스 2025-03-17 13:00:12

독립기념관 태권도 공연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독립기념관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태권도 공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태권도 핵심 콘텐츠 활성화 사업 공동 추진, 신규 사업 및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재단은 올해 독립기념관에서 8월 15일(광복절), 9월 4일(태권도의 날)은 물론 9월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태권도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김형석 독립기념관 관장은 "태권도는 우리나라 무예이며, 국민의 민족정신과 얼이 담겨 있다"며 "태권도가 독립기념관의 주요 사업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중헌 재단 이사장은 "독립의 감동을 국민과 누리는 독립기념관에서 태권도 공연을 하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태권도 공연 활성화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독립기념관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