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AI 인프라·모델·서비스 관계사 총출동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을 계기로 국내외 AI 관련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콘퍼런스를 연다.
17일 AI 업계와 당국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컴퓨팅 인프라와 AI 모델, 혁신의 주도권을 잡아라'를 주제로 AI 글로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정소영 엔비디아코리아 대표가 엔디비아가 미국 새너제이에서 연 연례행사 'GTC 2025'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이재형 AMD 코리아 대표가 자사 컴퓨팅 인프라에 대해 발표한다.
본행사에서는 크리스 러헤인 오픈AI 최고글로벌업무책임자(CGAO),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분과위원장인 오혜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 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과기정통부가 국가 AI 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AI 컴퓨팅 인프라와 AI 모델의 시너지, 한계를 뛰어넘다'를 주제로 열리는 패널 토의에 람다, 텐서웨이브, LG, 네이버, 업스테이지, 트웰브랩스 등 국내외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다.
한편 본행사 2부는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AI 모델 및 서비스 3가지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인텔, 리벨리온, 퓨리오사AI, AWS, 오라클, NHN클라우드, 구글, 가우디오랩, 루닛[328130], 마키나락스, 모레, 트릴리온랩스 등이 참여한다.
csm@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