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5월 1일부터 엿새간 개최

연합뉴스 2025-03-17 10:00:19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포스터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엿새간 '2025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안동의 봄, 대한민국 민속을 한자리에'를 주제로 전국 민속 단체가 안동에서 교류하는 만남의 장으로 꾸려진다.

축제는 탈춤공원, 중앙선 1942안동역,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진다.

민속씨름대회, 민속 장터, 읍면동 차전장군 노국공주 대회, 민속 체험 한마당, 가족 오징어 게임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인 5월 3일 대동민속마당에서는 안동시민체전도 함께 진행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제를 통해 안동의 민속을 글로벌 콘텐츠로 만들고, 안동을 문화 도시로 정착시키겠다"라고 말했다.

sunhy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