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디자인어워드 2025'의 프로젝트 국내외 공모를 17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어워드 주제는 '사람과 사회,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를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디자인'이다.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반영해 ▲ 건강과 평화 ▲ 평등한 기회 ▲ 에너지와 환경 ▲ 도시와 공동체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더 많은 프로젝트를 발굴하고자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디자이너가 속한 그룹과 기업도 출품할 수 있도록 자격을 확대했다.
수상작은 전년에 비해 38선 많은 총 61선을 선정하며, 상금도 1억5천만원으로 증액했다.
처음으로 라이브 심사를 도입해 대상을 선정한다. 또 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글로벌 심사위원 수를 13명에서 32명까지 늘렸다.
프로젝트 제출은 6월 30일 오후 3시까지 서울디자인어워드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에서 영문으로 하면 된다.
10월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어워드 시상식과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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