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에 방역조치 협조 당부…올해 3번째 ASF 발생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경기도 양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환경부에 발생농장 일대의 울타리 점검과 야생 멧돼지 포획 및 폐사체 수색 활동을 주문했다.
아울러 관계 부처와 지자체·관계기관에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경기 양주시 양돈농장에서 올해 세 번째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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