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16일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눈이 쌓여 국도 일부 구간이 통제됐다.
양산시에 따르면 현재 원동면에 있는 국도 1천51호선 일부 구간(에덴밸리스키장∼배내사거리) 약 10㎞ 도로가 양방향 통제된 상태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양산시 원동면 일대 적설량은 약 2.5㎝를 기록했다.
교통사고는 없었지만, 해당 도로는 경사가 심한 데다 결빙 우려가 있어 시는 차량 진입을 막고 현재 제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이날 오후 5시 5분께 해당 도로를 우회해달라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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