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스포츠 메카 노린다…올해 단양서 대회·축제 잇따라

연합뉴스 2025-03-16 09:00:08

(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수상스포츠 메카를 꿈꾸는 충북 단양에서 올해 다양한 수상레저 대회 및 축제가 열린다.

단양호에서 펼쳐지는 수상레포츠 아카데미

16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사단법인 대한모토서프 연맹이 주관하는 '2025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이 열린다.

이어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8월), 단양 코리안컵 전국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9월), 단양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10월)가 차례로 펼쳐진다.

군은 이들 대회 지원을 위해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단양호(남한강의 현지 명칭)를 무대로 한 수상레저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단양이 사계절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