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수상스포츠 메카를 꿈꾸는 충북 단양에서 올해 다양한 수상레저 대회 및 축제가 열린다.
16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사단법인 대한모토서프 연맹이 주관하는 '2025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이 열린다.
이어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8월), 단양 코리안컵 전국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9월), 단양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10월)가 차례로 펼쳐진다.
군은 이들 대회 지원을 위해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단양호(남한강의 현지 명칭)를 무대로 한 수상레저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단양이 사계절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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