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밤사이 주택·농막 불 잇달아…1명 화상

연합뉴스 2025-03-16 09:00:06

안동 농막 화재 진압

(봉화=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지난 15일 오후 8시 28분께 경북 봉화군 물야면의 단독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주택 거주자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주택과 가재도구를 태우고 2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또 같은 날 오후 9시 34분께 영양군 석보면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8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밤사이 안동 북후면과 임하면 농막 2곳에서도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har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