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초등학생 대상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연합뉴스 2025-03-16 00:00:26

울주군보건소,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보건소는 오는 7월 18일까지 아동의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교 2개교(온산초, 범서초)와 구영다함께돌봄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기관별 주 1회(16주간) 진행된다.

초등 돌봄교실 및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참여 아동들은 영양사의 지도 아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편식 예방 건강식습관 교육, 과일·채소를 이용한 미각체험 및 영양 간식 만들기 등 영양·식생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운동지도사가 전통놀이·협동놀이 등 성장 발달에 맞춘 다양한 놀이로 아동과 신체활동을 즐기는 놀이형 신체교육도 한다.

프로그램 전후 비만도 평가 및 건강행태 조사 등도 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통해 아동 비만을 예방하고 아동의 건강생활 습관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