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삶에 귀감이 되는 어르신 미인을 선발하는 '글로벌 시니어 춘향선발대회'를 춘향제 개막일인 다음 달 30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과 감동적인 삶으로 존경받으며 새로운 노년 문화를 이끄는 어르신을 뽑는 행사다.
55세 이상이면 외국인과 다문화 여성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년부터 대회 명칭을 글로벌 시니어 춘향선발대회로 바꾸면서 60세 이상이던 나이를 낮추고 외국인 등으로도 문호를 넓혔다.
입상자에게는 최고 25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준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4일까지 남원시노인복지관(☎ 063-625-9988)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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