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예술을 통한 감성교육 공간인 키즈아트랜드(어린이 예술놀이터)를 내년까지 노암동 함파우유원지에 만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키즈아트랜드는 119억원을 들여 함파우유원지 3만317㎡ 부지에 전체 건물 면적 2천700㎡ 규모로 건립된다.
예술을 활용한 놀이 및 체험 시설과 전시시설을 갖추고 창의적 사고를 키울 다양한 감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키즈아트랜드는 남원시가 함파우유원지에 각종 문화·예술·관광 시설을 집적화하는 '함파우 아트밸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다.
최경식 시장은 "키즈아트랜드는 남원이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거듭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함파우 아트밸리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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