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전동카트 수리업체서 불…3억5천만원 피해

연합뉴스 2025-03-15 08:00:05

소방차

(음성=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14일 오후 10시 45분께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전동카트 수리 업체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곧이어 바로 옆에 위치한 전기 공사 업체로 옮겨붙었고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약 1시간 30분 만에 모두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3개 동(579.5㎡)이 전소되고, 전동카트 45대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억5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동카트 배터리가 연쇄 폭발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chase_aret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