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천고속도로 갈현터널서 추돌사고…1명 숨져

연합뉴스 2025-03-15 08:00:05

(광주=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15일 0시 5분께 경기 광주시 세종포천고속도로 세종방향 갈현터널에서 승용차가 화물차 2대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추돌사고 PG

이 사고로 불이 붙은 승용차 운전석에서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몰던 차량이 2차로에서 1톤 봉고차 후미 접촉 사고를 낸 데 이어 3차로를 달리던 7톤 화물차 뒤를 재차 세게 들이받고서 1차로로 튕겨 나간 뒤 사고 충격으로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 화재는 현장에 출동한 한국도로공사 측 직원들과 소방 당국에 의해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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