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부안군문화재단은 오는 5월 17일 석정문학관 일원에서 제3회 한국동시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일반인과 문학인을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고 교류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부안, 꿈꾸는 놀이터'를 주제로 동시 백일장, 가족 창작 동시 낭송대회, 어린이 시인학교 경연대회, 도서관 체험 부스, 우리 가족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중 동시 백일장과 낭송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다음 달 2일부터 재단 누리집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력이 돋보이는 축제를 만들겠다"며 "이번 축제가 부안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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