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충남대는 입학 때 학과(전공)를 선택하지 않고 자율적인 진로 탐색과 창의 융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창의융합대학을 신설, 14일 공식 출범식을 했다고 밝혔다.
충남대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등 미래 요구에 부응해 올해 888명의 신입생을 전공 자율선택제로 선발했다.
전공 자율선택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율전공융합학부, 인문사회융합학부, 공학융합학부, 자연과학융합학부, 첨단융합학부 등 5개 학부로 구성된 창의 융합대학(554명)과 농업생명과학대학이 별도로 농생명융합학부(334명)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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