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14일 오후 3시 2분께 경남 거제시 내 한 리조트 지하 2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 발생 직후 건물을 타고 연기가 올라가면서 리조트 투숙객 등 180명이 자력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1시간여 만인 오후 4시 8분께 모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지하 2층 세탁실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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