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정부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 외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G20 국제협력대사에 송인창 현 G20 국제협력대사를 14일 재임명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송 대사는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국제금융정책국장,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 등을 역임한 국제경제 전문가다.
지난 2023년 G20 국제협력대사에 처음으로 임명된 후 2년간 G20 정상회의 관련 대내외 준비를 총괄하는 '셰르파' 업무를 활발히 수행했다.
G20 국제협력대사는 '정부대표 및 특별사절의 임명과 권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대외직명대사다. 대외직명대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인사를 정부 외교활동에 활용하는 제도며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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