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국악의 생활화 및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일반인을 대상으로 국악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간은 4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총 21회 운영된다.
남도국악원 단원들이 가야금, 아쟁, 해금, 대금, 사물놀이, 민요·판소리, 한국무용 등 7과목 강사로 나선다.
과목별로 15명(아쟁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1일부터 15일까지다.
수강료는 청소년 5만원, 일반인 10만원이며 가족이 함께 수강하는 경우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남도국악원 박정경 원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전통예술이 국민의 삶을 윤택하고 풍요롭게 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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