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내륙·산지 최대 30㎝ 눈…빙판길·도로 살얼음 유의

연합뉴스 2025-01-26 08:00:08

눈길 운전 조심조심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설 연휴 이틀째이자 일요일인 26일 강원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설악산 -11.2도, 진부령 -9.5도, 철원 임남 -7.9도, 화천 사내면-7.5도, 춘천 -4.8도, 태백 -2.8도, 평창 -1.8도, 원주 -1.5도, 강릉 0.5도, 동해 2.6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4∼7도, 산지 -1∼2도, 동해안 5∼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밤부터 오는 2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내륙과 산지 10∼20㎝ 수준이며, 많이 내리는 곳은 30㎝ 이상 눈이 쌓이겠다.

동해안은 오는 27일까지 1㎝ 안팎의 눈 또는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눈이 쌓이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반드시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삼척 도계 24.8㎝, 미시령 13㎝, 강릉 왕산면 11.8㎝, 구룡령 10.2㎝, 태백 8.8㎝, 대관령 7.1㎝, 진부령 6.8㎝ 등을 기록했다.

jlee@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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