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임시공휴일인 오는 27일에도 정상 진료

연합뉴스 2025-01-26 08:00:08

안동병원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설 명절에 대비해 임시공휴일인 오는 27일 정상 진료를 하는 등 응급진료시스템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학과 전문의 14명이 교통사고·화상·호흡기 및 소화기 질환 등에 대비해 24시간 응급 진료를 전담한다.

소아응급환자의 야간 및 휴일 진료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도 24시간 진료에 투입된다.

권역센터뿐 아니라 모든 진료과별 전문의가 명절 동안 당직 근무에 들어간다.

항공의료팀은 명절에도 전문의 13명이 동원돼 경북 전역에서 응급환자 생명을 지킬 계획이다.

강신홍 안동의료재단 이사장은 "설 연휴 귀성객을 포함한 응급환자와 지역민의 의료를 책임지기 위해 임시공휴일(27일)에도 정상 진료를 한다"라며 "안동병원은 필수 의료와 최종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