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25일 낮 12시 50분께 충남 공주시 사곡면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13대, 인력 67명 등을 투입해 40분 만인 오후 1시 30분께 불을 모두 껐다.
앞서 오전 11시 48분께 세종시 전동면에서도 산불이 나 49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할 수 있다"며 불씨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오후 1시 30분께는 서산시 지곡면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이 인접한 대나무밭으로 옮겨붙었다가 40여분 만에 완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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