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진천군 소재 오리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이번 2024∼2025년 유행기에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29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이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과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조기에 감염 개체를 찾아내기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충북도 내 오리농장 32곳과 농협 목우촌 계열 전국 오리 계약사육농장 6곳을 정밀 검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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