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FA 투수 이용찬과 계약…2+1년에 최대 10억원

연합뉴스 2025-01-25 00:00:27

이용찬(왼쪽)과 임선남 NC 단장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이용찬(36)과 계약 기간 2+1년, 최대 10억원에 계약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계약 세부 내용은 계약금 1억원, 보장 3억원, 옵션 6억원이다.

2007년 두산 베어스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한 이용찬은 2021년 FA 신분으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2024시즌 성적은 57경기에 나와 3승 9패, 16세이브, 평균자책점 6.13이었다.

이용찬은 "창원 NC파크에서 팬 분들과 계속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팀 마운드 경쟁력을 높이고,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찬은 25일 시작하는 팀 훈련에 합류해 30일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주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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