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대 서울변호사회 회장에 조순열 변호사 당선

연합뉴스 2025-01-24 19:00:09

조순열 변호사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조순열 변호사(53·사법연수원 33기)가 제98대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 회장에 당선됐다.

서울변회는 2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정기총회 결과 기호 3번인 조 변호사가 총 1만814표 중 4천919표(45.49%)를 얻어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서울변회 신임 부회장으로 김기원·김수진·김현아·윤정아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번 선거에는 조 변호사 외에도 기호 1번 박종흔 변호사(59·31기), 2번 박병철 변호사(50·변호사시험 6회)가 출마했다.

조 변호사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대한변호사협회 청년부협회장, 법조윤리협의회 전문위원, 제96·97대 서울변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문무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leed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