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신방∼목천 국도 대체 우회도로 등 3개 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신방∼목천 국도 대체 우회도로, 병천∼동면 21번 국도 확장, 병천∼북면 57번 국지도(국가지원 지방도) 개설사업이다.
이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확정·고시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추진된다.
3개 사업은 총연장 27.2㎞로 사업비는 7천800억원 규모다.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시는 자체 재원 투입 없이 도로 교통망을 확충할 수 있게 된다.
박상돈 시장은 "3개 사업에 대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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