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효율적인 인사 운영을 위한 '2025년 지방공무원 인력관리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승진, 전보, 근무 평가, 인사 운영 내실화 및 전문성 신장 등 지방공무원 인사와 관련한 전 분야가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 승진 제도 개선, 전보 제도 정비, 조직문화 개선이다.

승진제도 개선은 5급 이하 지방공무원의 승진 소요 최저 연수를 계급별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6개월을 단축하는 것이다.

전보 제도는 저출생 및 학령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전보 우대 기준을 기존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해 출산 및 육아휴직자에 대한 전보 우대를 강화해 개선한다.

가정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방공무원 처우개선에 집중함으로써 조직문화를 개선할 계획이다.

김환수 총무과장은 "공무원 고충에 항상 귀 기울이고 개선해, 공존과 상생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계획이 지방공무원 사기 진작과 전문성 강화, 가정 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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