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24일 친환경 기술을 더해 새로이 바꾼 '하이원 운탄고도 케이블카' 운영을 시작했다.

새롭게 바뀐 케이블카의 외관에는 복(福)을 상징하는 오방색이 포함된 다채로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을 설치했다.

내부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설치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자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하이원리조트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의 안전한 승하차를 도울 수 있는 실시간 방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운탄고도 케이블카와 더불어 산림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강화해 국내 산림관광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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