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재외동포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재외동포정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 재외동포정책 관련 학술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재외동포청 본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상덕 청장은 "인하대는 하와이 이민 1세대 동포들이 고된 노동을 하면서도 조국의 교육을 위해 헌신적으로 모은 성금을 기반으로 설립된 대학"이라면서 "전문가 양성뿐만 아니라 재외동포 산업 기반 확대 등 다방면의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akar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