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대행, 주한미국대사대리 접견…"한미동맹 굳건"

연합뉴스 2025-01-24 15:00:08

국방장관 대행, 주한미국대사대리 접견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은 24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대행은 윤 대사대리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에 대한 경험과 식견을 겸비한 윤 대사대리는 그간 한미가 이뤄낸 협력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최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미 외교안보 당국 간 긴밀한 공조가 대북억제 및 역내 평화 유지의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한미동맹이 압도적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방산 및 국방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윤 대사대리는 철통같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했다.

양측은 한미동맹이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hojun@yna.co.kr